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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준)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제3차 Happy Maker와 함께하는 해외봉사’를 진행한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양산시 해피 메이커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하고 봉사단원 2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5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푸에리토프린세사 산니클라스 산호세 바랑가이에서 해외봉사를 펼친다.
해외봉사단은 필리핀 오지마을을 방문해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마을회관 건립과 농구대 보수를 비롯해 이ㆍ미용봉사, 한방의료봉사, 한국전통놀이 체험, 한국 음식 만들기 등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돼지 20마리를 각 한 마리씩 20가구에 전달해 지역민 자립까지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용준 회장은 “해외봉사를 준비하면서 기대와 설렘, 걱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봉사단 모두 맡은바 활동에 최선을 다해 양산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크게는 대한민국을 빛내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