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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시사용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6/07/19 09:21 수정 2016.07.19 09:21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통해 현실세계에 실시간으로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다.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도 불리는 증강현실은 현실환경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현실 시스템(hybrid VR system)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돼 왔다.


현실세계를 가상세계로 보완해주는 개념인 증강현실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환경을 사용하지만 주역은 현실환경이다. 컴퓨터 그래픽은 현실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보고 있는 실사 영상에 3차원 가상영상을 겹침(overlap)으로써 현실환경과 가상화면과의 구분이 모호해지도록 한다는 뜻이다.


최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GO)’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면서 AR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포켓몬 고는 그동안 일부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활용되던 AR를 대중화하는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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