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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홍룡사(주지 법진 스님)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홍룡사는 지난 26일 홍룡사 법당에서 서성수 상북면장에게 직접 성금 300만원과 쌀 20kg 20포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는 법진 스님의 말에 따라 상북면은 지역 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6세대에게 50만원 씩,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20kg 쌀 1포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성수 상북면장은 “해마다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뜻을 베푸는 홍룡사와 법진 스님께 감사하며 기탁한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데 쓰이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