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관련업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재해 유형은 교통사고다. 신호위반, 과적, 과속, 조급함, 졸음운전, 전방 주시 태만 등 다양한 요인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사망과 같은 중대 재해로 이어진다.
온갖 형태의 중량물 취급과 상ㆍ하차 작업에 따른 요통 재해 위험, 물품 분류 작업을 반복함으로써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위험도 높다.
계단, 복도에서 이동 중 미끄러지거나 걸려서 넘어짐, 발을 헛디뎌서 넘어지는 재해, 화물 운반 중에 벽이나 출입문에 부딪히는 재해, 트럭 적재함에서 상자를 내리던 중 떨어지는 재해 등 작업 종류와 정도에 따라 재해 유형도 다양하다.
이에 따라 배달을 할 때는 아래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신호와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악천후 때는 규정 속도의 50%로 줄이고,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넘어짐ㆍ부딪힘ㆍ떨어짐 재해를 예방하려면 계단을 오를 때 발아래를 보면서 이동하고, 상자를 운반할 때는 시야를 확보하고, 물품 운송작업 때는 미끄럼 방지화를 신어야 한다. 또한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품 상자 운반 때 손수레를 이용하거나 작업 전후 스트레칭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간혹 무심코 기본 안전수칙을 무시하다가 진짜 무서운 일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 배달 관련 사고를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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