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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 배달 안전수칙 준수로..
오피니언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 배달 안전수칙 준수로 배달 사고 예방합시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6/09/12 09:22 수정 2016.09.12 09:22

배달 관련 재해자는 지난해 7월 기준 279명이며, 사망자 6명이었다. 올해 7월(잠정) 기준 재해자는 500명, 사망자는 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재해자는 221명 늘었다.


배달 관련업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재해 유형은 교통사고다. 신호위반, 과적, 과속, 조급함, 졸음운전, 전방 주시 태만 등 다양한 요인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사망과 같은 중대 재해로 이어진다.


온갖 형태의 중량물 취급과 상ㆍ하차 작업에 따른 요통 재해 위험, 물품 분류 작업을 반복함으로써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위험도 높다.


계단, 복도에서 이동 중 미끄러지거나 걸려서 넘어짐, 발을 헛디뎌서 넘어지는 재해, 화물 운반 중에 벽이나 출입문에 부딪히는 재해, 트럭 적재함에서 상자를 내리던 중 떨어지는 재해 등 작업 종류와 정도에 따라 재해 유형도 다양하다.


이에 따라 배달을 할 때는 아래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신호와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악천후 때는 규정 속도의 50%로 줄이고,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넘어짐ㆍ부딪힘ㆍ떨어짐 재해를 예방하려면 계단을 오를 때 발아래를 보면서 이동하고, 상자를 운반할 때는 시야를 확보하고, 물품 운송작업 때는 미끄럼 방지화를 신어야 한다. 또한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품 상자 운반 때 손수레를 이용하거나 작업 전후 스트레칭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간혹 무심코 기본 안전수칙을 무시하다가 진짜 무서운 일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 배달 관련 사고를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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