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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하나 되는 양산, 축제는 계속된다..
문화

하나 되는 양산, 축제는 계속된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6/10/04 09:08 수정 2016.10.04 09:08












ⓒ 양산시민신문


올해 삽량문화축전은 양산의 찬란한 역사 시기인 ‘삽량시대’를 재현하며 시민이 양산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상북면 효충역사공원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삽량문화축전 서막을 올렸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양산대종 일원에서 축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양산대종 타종식’이 진행됐다. 타종식 후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쇼를 보려는 시민으로 늦은 시각까지 북적였다.


삽량 체험존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가득했다. 각종 체험부스는 물론 화랑 활 쏘기 체험, 화랑관모 만들기 체험, 삽량마차 체험, 삽량 금동관과 부부 장신구 체험, 곡포나루 뗏목 체험 등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신라시대 삽량도독을 지낸 김서현 장군과 화랑 김유신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도 시민 눈길을 끌었다. ‘삽량시대 라이브존’에서 열린 ‘삽량도독 김서현 장군과 화랑 김유신 출정식’, ‘붉은 꽃 푸른 맹세’는 화려한 해동 검도 시범과 인간과 말이 함께 호흡하는 무예 공연 등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둘째 날은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함께 ‘춤의 도시’ 구현을 위한 새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진용신제 중 ‘용의 전설’을 우리 전통 문화인 길놀이와 접목한 ‘가야진용신제 삼용 길놀이 퍼레이드’와 전문 댄스 크루가 댄스 배틀을 펼치는 ‘Hit the 샵량, 한류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시민 수천명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는 장관도 연출됐다. 1일 특설무대 앞에서 진행된 ‘삼장수 기상춤 카니발’은 시민단체 간 경연대회로 흥을 더했다.


양산천 옆 도시계획도로는 공연과 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로 변해 다양한 체험전시부스가 축전 기간 내내 이어졌다. 주말에는 밴드와 스트릿 댄서들, 양산시립합창단 등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공연을 보기 위해 관람객이 거리를 가득 메우기도 했다.


축전 마지막 날에는 양산 최고의 장사를 뽑는 ‘삼장수 씨름대회’와 시민예술가 페스티벌,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억의 콩쿠르’ 등이 열리며 시민 화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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