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동생의 두근두근 첫걸음마..
오피니언

동생의 두근두근 첫걸음마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6/10/11 09:45 수정 2016.10.11 09:45












ⓒ 양산시민신문


나랑 똑 닮은 동생이 두근두근 첫걸음마를 시작한다. 귀엽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다. 뒤뚱거리며 넘어질 듯하지만, 내가 손을 꼭 잡으니 대견스럽게도 곧잘 따라온다.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해 발걸음을 크게 내디뎌 본다. 이내 동생이 엉덩방아를 찧었다. “히히~ 동생아! 아직 누나 따라 오려면 한참 멀었어”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