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웅상지역 38개 가정어린이집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신발, 도서, 잡화 등 기부받은 다채로운 물품을 판매했다.
웅상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해마다 웅상지역 새내기 중학생 7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웅상지역 7개 학교에 전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교복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임이숙 회장은 “바자는 좋은 물품을 싸게 사면서 우리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우리 지역을 위한 일에 기꺼이 동참해준 원장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이 사랑으로 자랄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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