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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 어르신ㆍ아이들로 ‘북적북적’..
행정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 어르신ㆍ아이들로 ‘북적북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6/10/25 10:03 수정 2016.10.25 10:03
어르신 초청 뜨끈한 밥 한 끼 대접
가족 참여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
문턱 낮춘 ‘열린 사회복지관’ 실천












ⓒ 양산시민신문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이 지난 한 주 동안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문턱을 낮춘 ‘열린 복지관’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지난 19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뜨끈한 밥 한 끼’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파이팅유통 곽승민 대표가 700여만원을 쾌적해 점심식사와 다과 등을 제공할 수 있었다. 파이팅유통은 지난 2월 웅상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약속한 지역 유통업체다.


또한 웅상중앙병원봉사대학과 웅상을 사랑하는 모임 등 지역봉사단체 50여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따뜻한 손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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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2일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를 열었다. 모두 70가족이 참여해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진행했다. 웅상지역 온라인 카페모임인 웅상이야기가 함께해 많은 지역주민 발길을 붙잡으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얻은 판매금액 10%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훈 관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첫 웅상마을축제인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를 개최했다”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 의미를 넘어 지역주민 마음까지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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