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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금주 시사용어] 미슐랭가이드(Guide Mich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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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시사용어] 미슐랭가이드(Guide Michelin)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6/11/01 09:08 수정 2016.11.01 09:08

미슐랭가이드(Guide Michelin)



프랑스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美, 미쉐린)사에서 발간하는 전국 여행안내서로 1900년 타이어 구매고객에게 무료로 나눠 주던 자동차여행 안내 책자에서 출발했다. 미슐랭가이드를 탄생시킨 앙드레 미슐랭은 당시 내무부 산하 지도국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프랑스를 여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자는 취지 아래 무료로 배포되는 여행ㆍ식당 정보 안내서를 펴냈다. 초기에는 타이어정보, 도로법규ㆍ자동차정비 요령ㆍ주유소 위치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호평을 받자 1922년부터 유가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후 대표적인 식당지침서로 명성을 날리게 됐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엄격성과 정보 신뢰도를 바탕으로 명성을 쌓아 오늘날 ‘미식가들의 성서’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11월 7일 미슐랭 2017년 서울판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세계적으로 보면 25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ㆍ중국ㆍ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 입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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