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설현장 대표적인 재해로는 폭설에 의한 가설구조물 붕괴, 방동제 음용사고, 콘크리트 양생작업 중 질식, 현장 내 난방기구나 전열 기구에 의한 화재 등이 있으며, 이러한 사고는 중대산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산업재해로부터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수칙으로 적설량이 많을 경우 하중에 취약한 시설이나 구조물의 눈은 신속히 제거해야 하고, 방동제 용기에는 작업자가 마시지 못하도록 경고 표시를 해야 한다. 또한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갈탄을 사용할 경우 관계자 외 출입통제, 호흡용 보호구 착용 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겨울철 토공사는 물이 얼기 시작하면서 지반팽창 현상으로 붕괴되기 쉽다. 따라서 토공작업 때는 토사 붕괴․균열여부, 가시설 연결부 확인 등 작업 전 안전점검 실시와 지표수 침투로 인한 붕괴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배수시설 설치와 노면수 유입방지 조치가 요구된다.
간혹 무심코 기본 안전수칙을 무시하다가 진짜 무서운 일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를 예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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