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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웅상중앙병원 중앙봉사대학(단장 김정열)은 배움뿐 아니라 나눔, 배려,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사회단체로 발전하겠다는 각오로 지난 2015년 창단했다.
현재 1기(회장 서순칠) 30명, 2기(회장 김혜정) 34명 등 모두 64명으로 구성돼 병원 내 환자 안내봉사활동은 물론 웅상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고 있다.
우선 매주 첫째 주 금요일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급식봉사를, 매주 첫째 주 수요일에는 해반천 청소 봉사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어르신 500여명께 식사를 제공하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뜨끈한 밥 한 끼’ 행사에 1ㆍ2기 회원 전원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정열 단장은 “봉사활동을 정규수업 과정에 포함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웅상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여성봉사단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봉사대학은 앞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활동과 양산시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 단장은 “아낌없이 나눠주고도 부족한 것이 없나 걱정하는 게 바로 ‘사랑’이라고 한다. 나누는 삶을 통해 기쁨과 사랑을 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봉사대학은 지역주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