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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물금농협과 연계한 이번 봉사에는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오전부터 사과 따기에 열중했다. 회원들은 노란 바구니 가득 수확한 사과를 보며 성취감을 느꼈다. 활동 후에는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날 수확한 사과 일부를 구매하기도 했다.
생활안전협의회 도움을 받은 농원 주인은 고생한 회원들을 위해 점심 대접도 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싱싱한 배내골 사과 수확에 우리 손길이 닿을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하면 작지만 우리 힘을 모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둘남 시민기자 bestdoor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