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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경남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진용신제 관리단체인 가야진용신제보존회(회장 김진규)가 2016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매달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전통 동동주 빚기와 맷돌 손두부 만들기를 진행, 시민 100여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본격적인 활동 전 오후 1시부터 1시간가량 풍물놀이 공연을 진행했다. 가야진용신제보존회는 단순 전통문화 체험만이 아니라 공연부터 전통 그네 등 놀이까지 우리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동동주와 손두부 만들기 설명을 듣고 체험에 들어갔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해맑은 표정으로 체험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보존회에서 준비한 두부와 동동주를 먹으며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웠고 체험한 동동주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보존회는 내달 18일 올해 마지막 체험을 운영한다. 체험 주제는 오색 강정과 조청 만들기로, 체험일 7일 전까지 전화(보존회 사무국장, 010-6666-9046)로 하면 된다.
하둘남 시민기자 bestdoor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