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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야구’ 자체를 즐기는 멋진 선수들 모였다..
문화

‘야구’ 자체를 즐기는 멋진 선수들 모였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6/11/29 10:21 수정 2016.11.29 10:21
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19~20일 경남 18곳 선수단 200명 참여












ⓒ 양산시민신문


제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양산에서 열렸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대회에는 경남지역 18곳 선수단 2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와 양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야구협회가 후원한 제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는 생활체육야구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과 계승발전은 물론, 생활체육야구동호인 저변확대와 동호인간 친목도모를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 대회는 각 지역에 연고를 둔 비선수출신 사회인 야구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해 경기를 펼치며, 승부에 연연하기보다 ‘야구’ 그 자체를 즐기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더욱이 전날 내린 비로 경기장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펼쳐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양산시야구대표팀은 열띤 경쟁을 펼쳤지만, 우승을 눈 앞에 두고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양산시야구협회 하영일 회장과 이장호 전무이사는 “경남야구선수들이 최고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양산시가 경남 야구메카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재원 시민기자 jin327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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