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영옥)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직업 특성, 역할, 경험담 등 강의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술사, 요리사, 신문기자, 캘리그라피, 꽃차소믈리에 등 5개 분야 전문가 강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직업 강의를 듣고 요리, 마술, 캘리그라피, 다도, 기사 쓰기 등 직업을 체험했다.
구영건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이 선호하고 희망하는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뿐 아니라 직접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자신의 꿈에 한발짝 다가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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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일 문을 연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학생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ㆍ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상담, 진로정보 제공, 진로체험, 취업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영옥 센터장은 “청소년에게 진로교육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재능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며 “꿈을 향한 진로로드맵을 제시해 양산지역 청소년 진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하 시민기자 syon5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