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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고 “국토 사랑 출발점은 우리 지역 이해와 사랑이죠”..
교육

물금고 “국토 사랑 출발점은 우리 지역 이해와 사랑이죠”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6/11/29 10:28 수정 2016.11.29 10:28
2년간 국토사랑 의식함양 연구학교

물금고등학교(교장 강신영)는 지난 24일 국토교육 연구학교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동고동락 프로그램과 융합적 교육활동으로 실현하는 국토사랑 의식함양’을 주제로 2년간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해 왔다.


우선 국토교육 출발점을 우리 지역 이해에 두고, ‘양산’에 대한 애정이 우리 전 국토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 틀을 잡았다. 이에 우리 고장과 국토를 함께 알아가고 즐기는 ‘동거동락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뤄 양산과 국토 바로 알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온ㆍ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교과시간에 범교과적 국토교육을 통해 국토애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설문조사를 통해 주제에 대한 학생 관심과 이해 정도를 알아봤다. 또 주택, 국토개발, 도시재생, 상권분석, 공공시설물 활용 등 과제연구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동거동락 프로그램’ 외 ‘융합적 교육활동과 범교과적 활동을 통한 우리국토 바로 알기’, ‘현장체험활동을 통한 우리 지역 국토애 함양과 실천’이라는 3가지 연구과제를 설정해 다양한 교육성과를 얻었다.


강신영 교장은 “인문과 과학, 교과와 진로,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동고동락 프로그램은 수능과 내신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학업 외 새로운 경험을 하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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