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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 詩] 해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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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詩] 해녀의 바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6/12/13 09:55 수정 2016.12.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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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고무옷을 입지만
수심(水深) 깊은 곳엔
수심(愁心)도 가득

들숨과 날숨 사이, 눈물과 파랑 사이
그곳에도 따뜻한 온기가 필요해



강미옥 시인ㆍ사진작가 사진ㆍ글 제공


*디카 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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