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목요일 오전 7시 13분께 SUV차량 1대가 상북면 대석리 산바다식당 앞에서 소토한우 판매장 방면으로 가는 세월교를 지나다 밤새 내린 비로 불어난 양산천 급류에 휩쓸렸다. 양산시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를 통해 사고현장이 포착됐고, 동시에 인근을 지나던 대형화물차 운전자가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즉각 신고했다. SUV차량에 몇 사람이 탑승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잠수부를 포함 인력 60여명이 경찰헬기와 구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북면 일대 누적 강수량이 72mm로 강수면이 여전히 높고, 물살이 거세 수색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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