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행복맞이학교 ‘학교형’ 40곳을 선정한 가운데 양산지역은 석산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행복맞이학교는 행복학교 준비 단계로 단위 학교 실정과 여건에 적합하게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를 혁신적으로 운영하는 단계ㆍ부분적 행복학교로, 학교형ㆍ학년(군)형ㆍ동아리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한 것은 행복맞이학교 학교형이다. 이는 민주적 학교문화조성을 바탕으로 ‘배움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2018년 2월말까지 1년간 운영한다. 석산초는 이 가운데 배움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홍선희 교장은 “행복맞이학교 운영으로 나눔과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습교사,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학교 혁신 토대로 삼겠다”며 “이번 행복맞이학교를 씨앗으로 앞으로 행복학교를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