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지난 2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와 시민참여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9일 최종 결정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시민참여단 모두가 함께 자축하고, 올해 시민참여단 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1년간 공공시설을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하는 ‘여기저기 행복도시 사업’과 부서별 추진과제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격월로 분과장 회의를 개최해 사업추진사항이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올해 여성친화적 관점의 주민불편사항 35건을 발굴하고 양산시에 개선을 요청해 현재 11건을 처리했다.


시민참여단 정선량 단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서로가 배려하는 가운데 그 배려가 선순환되는 도시, 혼자가 아닌 함께해야 가능한 도시”라며 “이 같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숙 시민기자 sh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