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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터로 간 책들 저자 : 몰리 굽틸 매닝 출판사 : 책과함께 |
ⓒ 양산시민신문 |
어떤 나라를 점령하면, 독일은 히틀러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 나라 문화, 역사, 문학, 예술, 미디어, 오락 등을 개편했다. 종종 가장 먼저 파괴돼야 할 문화적 기둥은 도서관이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모든 전쟁터로 작은 페이퍼백을 보낸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렇게 생겨난 것이 진중문고다. 이 책은 진중문고 탄생에 얽힌 비화와 이를 통해 전쟁터의 군인과 작가, 시민이 나눈 특별한 역사적 경험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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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의 소녀 저자 : 기욤 뮈소 출판사 : 밝은세상 |
ⓒ 양산시민신문 |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 한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욤 뮈소의 신작으로 프랑스 현지에서는 기욤 뮈소가 본격 스릴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브루클린의 소녀는 아들 테오를 혼자 키우며 살아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라파엘과 소아과 의사 안나가 결혼식을 3주 앞두고 떠난 여행에서 갑자기 안나가 사라지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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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빠는 택배맨 저자 : 양지안 출판사 : 낮은산 |
ⓒ 양산시민신문 |
세상을 품고 있는 이야기책 「손잡고 걸어요」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세상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들이 엄청나게 많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 책은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각자 일에 모두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사회를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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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 책은 뭐든지 빨리 해야 하는 나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빨리 못하는 것은 창피한 일로 통하는 이 나라! 모든 사람이 어떤 일이든 빨리 하려고 하기에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통해 ‘빠름’과 ‘느림’을 생각해보게 한다. 하지만 이 나라에서 제일 빠른 사람은 신기하게도 걸음이 정말 느린 할아버지다. 어떻게 이 할아버지는 제일 빠른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 책 속에서 그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