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경 시의원(민주, 비례)이 공영주차장 설치가 특정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부족한 주차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지난 20일 차 의원은 양산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유료 공용주차장수, 주차장 총 면적, 주차면수 모두 줄어들었다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양산시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차 의원은 “경남 다른 지자체 공용주차면수 현황을 비교하면 양산시 대비 창원시 인구는 약 3.5배에 공용 주차면수 약 47배, 김해시 인구는 약 1.7배에 공용 주차면수 약 4배, 진주시 인구는 약 1.1배에 공용 주차면수는 약 2배가 많다”며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부산대 유휴부지 개방, 주차장 기금 설치 등 공영주차장 확대ㆍ운영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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