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숙 시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학교밖 청소년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현재 양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심 의원은 “2016년 통계로 드러난 학교밖 청소년 수는 전국적으로 약 30만명에 달하며, 양산시는 약 270여명 정도로 파악하는데 실제 이보다 약 3배 정도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을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 지적ㆍ사회적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지원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에 심 의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전문적이고 독립적면서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센터를 총괄할 전임 센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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