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양산시가 가야할 길이 확고하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와 울산시라는 광역 대도시 중심에 있는 특성을 살리고, 간접 수혜도시가 아니라 성장을 직접 리드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나 시장은 올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나 시장은 새해 시정 핵심 방침으로 첫째, 좋은 일자리 만들기ㆍ둘째, 안전한 도시 만들기ㆍ셋째,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실현을 손꼽으며 지금까지 양산시가 이룬 인구 30만 돌파, 시 승격 20주년, 예산 1조원 시대 등 외적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열망에 부응하는 인구 50만 중견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