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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센트럴파크, 새로운 랜드마크 꿈꾼다..
행정

웅상센트럴파크, 새로운 랜드마크 꿈꾼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1/03 09:22 수정 2017.01.03 09:22
웅상도서관 인근 9만9천㎡ 부지
체육관, 공연장, 산책로 등 조성












ⓒ 양산시민신문


올해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이 본격화된다. 공원과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웅상지역 여가ㆍ휴식 공간 목마름을 해갈해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시는 주진동 산63-2번지 일원에 웅상센트럴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통과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50억원으로, 이 가운데 올해 99억원을 편성했다. 단일사업 첫 해 예산에 이 같은 규모로 예산을 편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이 사업에 대한 양산시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9만9천㎡ 규모인 웅상센트럴파크에는 실내체육관과 농구장, 족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직경 100m 규모 중앙광장과 야외공연장, 물놀이장 등 문화시설도 건립된다. 주변에 산책로를 만들고 조경수를 심는 등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올해 실시설계와 함께 부지 매입 등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9년 12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웅상센트럴파크는 국도7호선과 맞닿아 있어 주민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위치한 웅상도서관과 3D체험관 등 공공시설 이용자 휴식공간으로 애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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