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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회야하수처리장 문제 해결로 웅상발전 본격 가동”..
행정

“회야하수처리장 문제 해결로 웅상발전 본격 가동”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1/17 08:57 수정 2017.01.17 08:57
웅상발전협의회 신년인사회

이부건 회장 웅상 역점과제 제안
문화재 조성, 효암재단 이전 등

나 시장 “퍼스트 웅상 완결의 해”
이태춘 의원 “현안 실마리 찾아”












ⓒ 양산시민신문


“큰 웅상, 가치 있는 웅상, 다같이 만들어 가자”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부건)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등 웅상지역 4개동 인사를 초청해 ‘2017년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서창동 센텀코리아뷔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웅상지역 기관 단쳬장과 기업인, 정치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악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웅발협 이윤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부건 회장은 “웅상은 지금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그 원천에는 개발을 가로막고 있었던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과 정치권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웅상 10만 주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부터 주력해 나갈 웅상지역 역점과제 3가지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웅상지역 정신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우불산성 복원, 우불신사 개축 등 역사적 문화재를 만들어 나가자”며 “단계적 복원 사업으로 우리 고장 정체성을 찾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웅상지역 구도심이 된 서창지역 활성화를 위해 효암고, 개운중 등 효암학원 이전을 다시 추진해해야 한다”며 “또 10만 인구가 있는 웅상에 경찰서 유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10일 양산시 정기인사를 통해 새로 부임한 박종서 웅상출장소장과 4개동장을 소개하고, 웅상출장소 경제환경과 증설 등 직제개편을 설명했다. 


나 시장은 “민관협동체제로 하나 되는 양산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웅상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웅상지역 기관단체장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양산시는 올해 예산 1조원 시대를 활짝 열어 인구 50만 중견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양산시정에서 그동안 펼친 ‘퍼스트 웅상’ 완결판을 만드는 해”라며 “양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웅상센트럴파크는 당초 예산 100억원을 확보했고, 7호국도 우회도로 조성공사도 올해 속도를 더 낼 예정이고, 서창도서관 건립도 순로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춘 경남도의원은 “회야하수처리장 문제가 해결되면서 지역변화 물꼬가 트였다”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동시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산적해 있는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덕계천 정비공사가 올해 본격화돼 매곡부터 덕계까지 수계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또 오리소공원 활용 방안, 대기환경 유발 기업 퇴출 등 웅상주민 숙원 문제가 차근차근 해결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 나동연 시장이 웅상지역 신년 인사회에서 새로 부임한 박종서 웅상출장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4개동장을 소개하고 웅상출장소 경제환경과 증설 등 직제개편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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