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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 詩] 환 생
오피니언

[디카 詩] 환 생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7/01/17 09:34 수정 2017.01.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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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생

아무리 뜨거워도 소리 지를 수 없었네
어지러워도 뛰쳐나올 수가 없었네

큰 폭발음이 들리고
자욱한 연기 속에 눈을 떠 보니
내 몸은 몇 배로 커져 있었네


강미옥 시인ㆍ사진작가 사진ㆍ글 제공



※디카 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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