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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 詩] 노래가 흐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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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詩] 노래가 흐르는 길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7/02/07 09:52 수정 2017.02.07 09:52












ⓒ 양산시민신문




이 곳의 목련은
봄에만 피는 것이 아니다

엄정행 음악길을 걸으면
희고 순결한 그 꽃이 피어난다

가고파, 선구자, 희망의 나라로 함께 하는 길




[강미옥 시인ㆍ사진작가 사진ㆍ글 제공]




*디카 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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