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위기 속에서도 야구명문중학교로 전국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원동중학교(교장 최경실)가 지난 8일 졸업식을 가졌다. 하영미 원동중 총동창회장과 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원, 김경우 양산발전연구원장 등 여러 내ㆍ외빈을 초대해 진행한 이번 졸업식은 모두 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경실 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높은 곳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여러분이 흘린 땀과 갈고 닦은 배움은 결코 헛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