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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가 양산지역 중소기업 고충 해소를 위해 지난 9일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정부3.0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정부3.0 이동신문고는 ‘정부3.0’ 정책 방향에 맞춰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한 상담반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중소기업청과 양산시가 주최한 ‘2017년 기업지원 시책 설명회’를 계기로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에게 사업상 고충 등을 상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날 이동신문고에서는 중소기업 경영자 세금, 금융, 생활법률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정책 건의나 의견 수렴도 병행했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민원 가운데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사항은 현장에서 해소했다.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별도 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권인위 관계자는 “정부 3.0 이동신문고를 지속 운영해 국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국민 고충을 적극 발굴해 해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