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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주초 챔버오케스트라 첫 무대에 박수갈채 ..
교육

신주초 챔버오케스트라 첫 무대에 박수갈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2/14 10:00 수정 2017.02.14 10:00
50명 단원 꿈 향한 창단연주회












ⓒ 양산시민신문
신주초 개교와 함께 창단해 꾸준히 기량을 가꿔 온 챔버오케스트라가 드디어 무대에 섰다. 지난 9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50명 단원의 꿈을 향한 멋진 하모니가 본격 출발했다. 

신주초등학교(교장 임인철)가 지난 9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가족 대상 챔버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챔버오케스트라는 2015년 신주초 개교와 함께 창단했다. 이인주 교사 지휘로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등 50명 단원이 합주를 통해 음악성을 계발해 왔다. 

이번 창단 연주회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신주합창단과 6학년 학생 리코더 합주, 파트별 앙상블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의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인어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인기 애니메이션 OST 연주와 함께 무대에 애니메이션 영상이 상영되면서 색다른 볼거리에 모두가 동심에 푹 빠지기도 했다. 

임인철 교장은 “짧은 시간에 이뤄낸 연주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학생 기량이 발전됐고 놀라운 가능성을 발견한 감동적인 연주회였다”며 “특히 클래식의 웅장하고 섬세한 연주와 합창부의 아름다운 소리가 하나돼 음악을 통해 마음을 따뜻하게 밝히는 새해맞이 소중한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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