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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더미션뷔페에서 열린 (사)양산시교육발전협의회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6대 이상환 회장에 이어 7대 회장으로 이은수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형수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장, 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교육발전협의회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상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일을 해왔지만 많이 부족했던 것만큼 아쉬움이 크다”며 “앞으로 교육발전을 위해 새로 취임하시는 이인수 회장님을 위해 여기 계신 분들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수 신임회장은 “양산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발전협의회 가족은 물론 양산교육계 많은 인사들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회원들 마음을 보듬어 가는 자리가 바로 회장인 만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떠날 때 아쉬워하지 않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물론 아직 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지만 지역과 교육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학부모와 교육청 사이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지역 내 교육단체에서는 다리 역할을 하며 양산교육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