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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 詩] 오래된 우정
오피니언

[디카 詩] 오래된 우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7/02/21 09:46 수정 2017.02.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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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진 면발이
끊어지고 이어지고
살아온 날들 같다

햇살 비치는 창가
따뜻한 말이 모락모락


[강미옥 시인ㆍ사진작가 사진ㆍ글 제공]



*디카 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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