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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자인공원 옆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회

디자인공원 옆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2/28 09:09 수정 2017.02.28 09:09
69억 들여 지상 4층 규모
올해 말 착공, 내년 말 준공
장난감 대여, 그림책도서관 등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위치는 물금신도시 디자인공원 인근 사회복지시설 부지 안으로 확정했고,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시는 신도시 조성으로 젊은 세대 유입이 꾸준히 늘자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면적 2천300㎡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말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공립어린이집, 장난감 대여점, 그림책도서관, 아이들 체험ㆍ놀이공간, 기타 육아지원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위치는 물금읍 가촌리 1312-1번지로, 디자인공원 인근 사회복지시설 내 부지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당시 양산시청 주차장을 예정부지로 지정해 위치 부적절성을 질타받기도 했다.


양산시는 “현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 공모를 진행 중으로 공모작이 결정되는 데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민 접근성은 물론 교통 인프라가 좋고, 디자인공원 등 주변 환경 활용도도 높아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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