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평산동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 만들기 힘 모은다”..
행정

평산동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 만들기 힘 모은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2/28 09:41 수정 2017.02.28 09:41
주민센터ㆍ아파트 17곳 업무협약












ⓒ 양산시민신문
평산동주민센터(동장 김종욱)가 지난 17일 평산동 내 아파트 17곳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협력체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비 장기체납자 명단을 주민센터에 제공하면, 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위기요인 확인과 그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하기 위함이다.
과거 일반 가정은 단전ㆍ단수ㆍ사회보험료 체납 등 자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돼 위기가정 발굴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아파트는 공공주택 특성으로 수도와 전기 요금을 체납하더라도 통보하지 않고 있어 자칫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생겨날 수 있다는 맹점이 있었다. 

이에 아파트와 주민센터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가정 발굴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다.

김종욱 평산동장은 “‘찾아가는 복지, 빈틈없는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해 평산동에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