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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틀 마련했다 ..
교육

영산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틀 마련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2/28 09:53 수정 2017.02.28 09:53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
교육 신뢰도ㆍ경쟁력 높아질 듯
유학생 대학 선택 때 정보 활용
학교측 “국제화 전략으로 추진”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는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부 주관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당당히 선정된 것.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고등교육 국제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유학생 질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유학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률, 한국어 능력,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등 국제화지원 지표 심사와 현장 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최종 인증대학을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3년간이다.


인증 결과는 국내ㆍ외 대학 등에 제공해 외국인 유학생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아울러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되고,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정부초청학생(GK S) 수학대학 선정,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영산대는 “인증 획득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기틀을 마련했다”며 “대학 국제화 비전과 전략으로 글로벌 캠퍼스 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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