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고등교육 국제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유학생 질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유학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률, 한국어 능력,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등 국제화지원 지표 심사와 현장 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최종 인증대학을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3년간이다.
인증 결과는 국내ㆍ외 대학 등에 제공해 외국인 유학생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아울러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되고,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정부초청학생(GK S) 수학대학 선정,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영산대는 “인증 획득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기틀을 마련했다”며 “대학 국제화 비전과 전략으로 글로벌 캠퍼스 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