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서민자녀 가운데 학과성적이 우수하고 어학능력이 뛰어난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미국과 중국에서 해외어학연수를 한다.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서민자녀가 대학재학 시기에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단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일환이다.
신청자격은 보호자가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서민자녀 가운데 대학교 2~4학년 재학생이다. 전년도 학과성적이 B학점 이상이고 영어는 토익 500점 이상, 중국어는 신HSK 3급 이상 수준 학생이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공고문에 첨부된 서류를 구비해 보호자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연수생 선발은 시ㆍ군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도에 추천하면 도 심사위원회에서 가계소득, 학과성적, 어학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4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실(211-2373), 양산시 교육체육지원과(392-2082)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