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는 따뜻한 기온으로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그리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시민 참여 행사가 집중돼 있어 화재발생 확률이 높다.
이에 양산소방서는 ▶신학기 대비 소방특별조사 실시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안전관리 ▶봄철 산불 예방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신학기를 맞아 학원, 청소년 수련시설 및 여행주간(5.1.~5.14.) 전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 등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또 신축 대형공사장 등 관계자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전통사찰에 대한 안전점검과 신도 교육ㆍ훈련을 통한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논ㆍ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에 대한 단속 강화로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한구 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시민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