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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양산시 주정차단속차량 1대를 동원해 소방서→영대교→양산남부시장→시청→소방서까지 8km 구간으로 운행했다. 경광등과 사이렌 취명 출동으로 신속히 화재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훈련환경을 조성했다. 각 차량에 홍보 플래카드 부착, 홍보방송 실시를 비롯해 긴급자동차 양보의무와 우선통행요령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가두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소방차량 통행곤란지역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불법주ㆍ정차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조보욱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재난발생 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도착의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민 참여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