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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세환 후보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으로 선거등록을 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이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시 정의당 소속이었지만, 일부 당원들 비호와 제 결단으로 현재 무소속으로 본선거를 치루게 됐다”며 “저 스스로를 백화점(정의당) 바겐세일 제품이 아닌 시장난장판(무소속) 제품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양산시는 다른 자지체와 달리 인구, 예산, 복지, 환경, 교육, 문화, 산업, 건설 등 모든 면에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외향적 팽창에 따른 방만한 정책들이 서민 피부에 와 닿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질타했다.
때문에 “세금에 걸맞은 정책이 입안되고 집행되고 있는지 제대로 따져 볼 것”이라며 “특히 복지, 노동, 환경, 교육 쪽은 열심히 공부했으며, 소외계층, 영세민, 장애인 문제 등에 집중하는 전문가 수준의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