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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학교 벽화에 모두의 꿈 담았어요” ..
교육

“학교 벽화에 모두의 꿈 담았어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4/10 09:18 수정 2017.04.10 09:18
오봉초 복도에 ‘꿈터 벽화’ 조성
동화 속 캐릭터, 장래희망 직업 등












ⓒ 양산시민신문


오봉초등학교(교장 최진호) 복도 벽면이 아름다운 벽화로 꾸며졌다. 특히 미래 장래희망을 생각할 수 있도록 전문직업인을 그려 일명 ‘꿈터 벽화’로 불린다.

오봉초는 지난 2월부터 두달간 서양화를 전공한 미대생 재능기부를 받아 학생들과 함께 1층과 2층 계단 복도 벽면에 벽화사업을 진행했다. 
 
벽면에는 동화 속 귀여운 캐릭터와 바다 속 풍경 등이 그려졌다. 그리고 미래 장래희망을 생각하도록 다양한 전문직업을 테마로 꿈 벽화도 만들었다. 이는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벽화를 보며 자신 꿈을 기억하고 마음 속 꿈 찍기를 통해 학교가 꿈을 이루는 곳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최진호 교장은 “학생들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행복한 연결고리가 되는 꿈쟁이들의 학교, 그 시작을 마련했다”며 “꿈터 벽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학생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돕고 머리와 가슴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교육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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