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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행복파트너 국민연금 바로 알기] 국민연금, 2016년 한 해 동안 436만명에게 17조700억 지급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7/04/18 09:25 수정 2017.04.18 09:25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박하정)는 2016년 한 해 436만명 수급자에게 17조700억원(매월 1조4천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급자는 전년대비 33만명 증가한 436만명으로, 연금 수급자는 413만5천명, 일시금 수급자는 22만7천명이다.


국민연금 총 지급액 17조700억원 가운데 82.3%인 14조500억원을 노령연금으로 지급했고, 유족연금과 장애연금이 각각 10.1%(1조7천200억원), 2.0%(3천400억원), 일시금이 5.6%(9천600억원)를 차지했다.


2016년 국민연금 수급연령인 61세 이상 인구는 944만명이며 이 중 39.8%인 376만명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 수급자도 5년 전(2만8천명) 대비 6.4배나 증가한 18만명이며 이 중 67명은 100세 이상 수급자로 고령 수급자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양산 지역 2016년 한 해 수급자는 총 2만6천84명으로 경남 22개 시ㆍ군 중 세 번째로 수급자가 많다. 양산시 61세 이상 인구 4만8천937명(2016년 12월 기준) 중 43.76%인 2만1천417명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으며, 양산시 70세 이상 인구 33.59%인 7천710명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수급자에게 지급한 총액은 1천59억원이며 양산시 월 최고 연금액은 152만원이다.


2017년 올해는 모두 453만명 수급자에게 매월 1조6천억원씩 총 19조5천억원 국민연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수급자와 연금지급액이 2016년 대비 각각 17만명, 2조4천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향후 2030년에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국민연금이 기본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하정 지사장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민연금이 전 국민 튼튼한 노후버팀목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만들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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