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날, 5월 5일을 맞아 양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 양산시민신문

우선 양산청년회의소(회장 박경택)가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017년 양산어린이잔치한마당’을 펼친다.


어린이합창단 공연, 잼머스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소방체험, 어린이 스포츠 체험장, 에어바운스, 무선조종 레이싱카 체험 등 각종 놀이기구 체험도 준비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상현실 VR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2부 행사에는 ‘키즈 갓 탈랜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 월드스타를 꿈꾸는 아이들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도 선보인다. 문의 385-2980.


동부양산에서도 웅상청년회의소(회장 이장호)가 ‘제8회 어린이날 가족 한마당’을 준비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창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어린이합창단, 어린이무용단, 댄스공연, 오케스트라, 인형극 등 볼거리와 에어바운스, 네일아티, 과학체험, 민속놀이체험, 타투페인트 등 즐길거리를 비롯해 먹거리와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또 유치원ㆍ초등생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를 진행하고, 서창운동장 주변으로 프리마켓도 마련했다. 문의 362-0244.


올해는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 어린이날 기념 ‘박물관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카네이션 비누만들기 등이, 야외마당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시청각실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소중한 날의 꿈’ 등 영화 2편을 상영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문의 392-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