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6월 1번기가 공군에 인도돼 관성 항법장치를 갖추고 1986년 10월부터 실전 배치했다. 미국 공군 실질적인 주력 폭격기이며, 걸프전쟁 때인 1998년 12월 실시된 ‘사막의 여우’ 작전에서 최초로 실전에 투입됐다.
지난 1일 B-1B 2대가 한반도에 기습 출격해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와 함께 북한 도발 억제를 위한 무력시위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으로 이동해 연습탄을 투하하며 유사시 대북 정밀 폭격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정부가 한반도 긴장을 유발하는 행동 자제를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