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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한 ‘어린이잔치한마당’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와 보육시설 관계자에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역할을 홍보했다. 동시에 아직까지 등록하지 않은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에 대해 등록을 권유하고 나트륨줄이기, 당저감화, 편식관리 등 균형잡힌 급식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또 오는 13~14일 열리는 양산웅상회야제에도 참여해 센터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성복지센터 인근에 사무실과 교육장을 갖추고 있는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 균형 있고 체계적인 급식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3명 급식 관련전문 인력들이 배치돼 양산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 260곳(5천970여명)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안전한 식재료 위생적 관리, 연령별 영양요구량에 맞게 개발된 식단제공 등 급식 전반에 대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영ㆍ유아기에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성인이 돼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건강관리 출발”이라며 “나아가 개인뿐만 아니라 시민건강을 굳건히 하는 바탕을 마련하는 것이 센터 역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