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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육아종합지원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확정..
사회

양산 육아종합지원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확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5/23 07:59 수정 2017.05.23 07:59
가촌지역 60억원 들여 4층 규모
실시설계 착수, 내년 준공 예정












ⓒ 양산시민신문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하겠다는 계획이 나왔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Gro wth Scape, 50만 중견도시로 다가서고 있는 양산시 성장의 icon 육아종합지원센터’ 컨셉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엑티브 양산의 힘찬 역동성과 성장 도시이미지’를 건물 형태에 잘 적용했고, 유아 친화적 외부 매스계획과 상상을 자극하는 임면 구성, 그리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평면계획 등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심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당선작에 대해 내달 기본ㆍ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말 착공해 2018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위치는 물금읍 가촌리 1312-1번지, 디자인공원 인근 사회복지시설 내 부지로 대지면적 1천200㎡, 연면적 2천300㎡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공립어린이집, 장난감 대여점, 그림책도서관, 아이들 체험ㆍ놀이공간, 기타 육아지원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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