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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 詩] 낙화
오피니언

[디카 詩] 낙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7/05/23 10:31 수정 2017.05.23 10:31












ⓒ 양산시민신문




노동과 자본 사이
청춘이 있었다

사랑과 억압 사이
올려놓은 꽃바구니 사이로
어머니의 눈물만 남았다


강미옥 시인, 사진작가 글, 사진 제공



*디카 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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