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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생활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7/05/30 10:01 수정 2017.05.30 10:01














↑↑ 청춘의 독서
저자 : 유시민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양산시민신문




작가 유시민 자신의 삶에서 갈림길과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도움을 받았던 낡은 지도를 지금 청춘들을 위해 다시 꺼내들었다. 『청춘의 독서』에서 작가가 권하고 있는 14권의 책은 19세기 러시아 가난한 대학생들이 읽었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독재 시절에 맞선 한국 청년들이 읽었던 책들이다. 위대한 한 권 책이 가진 힘과 이를 읽는 사람들의 ‘읽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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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겠습니다
저자 : 이토 다카시
출판사 : 알마
ⓒ 양산시민신문




2017년 1월 18일, 박차순 할머니가 별세했다. 이날 기준으로 생존자는 39명뿐이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기억은 급속히 풍화해간다. 『기억하겠습니다』는 과거와 마주하지 않는 일본 정부를 비판하며 일본 가해 역사를 일본인이 직접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해 일본인 작가가 쓴 책이다. 이런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후세에 남기기 위해 세상을 떠난 남한 여성 아홉명과 북한 여성 열한명 증언과 사진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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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사탕
저자 : 백희나
출판사 :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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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알사탕을 입에 넣는 순간 사람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 책은 동동이가 알사탕을 먹자 리모컨 위치도 알려주고, 아빠 방귀가 힘들다며 투덜거리는 것을 알려주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바로 소파였다. 소파 목소리는 사탕이 다 녹아 사라지자 들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다른 알사탕은 누구 목소리를 들려주게 될까? 이 책은 신기한 알사탕을 이용해 아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풍요롭게 해주는 백희나 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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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지지 마! 내 몸이야!
저자 : 노경실
출판사 : 씨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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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에 대한 문제를 다룬 동화 <만지지 마! 내 몸이야!> 소중한 아이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부모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속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책으로써 특히 맨 마지막 장에 아이와 부모가 알아야 할 성범죄 예방법과 정보가 담겨 있어 더욱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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