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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아이들 웃음 듬뿍 담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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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웃음 듬뿍 담은 날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6/05 19:11
2017 어린이 한마음 큰잔치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주최
학습ㆍ놀이 접목한 블럭 체험전
동서부 지역 나눠 이틀간 개최

아이들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블록 조립에 한창이다. 왕관을 만들기도, 성을 쌓기도 하면서 만들고 무너뜨리고를 반복한다. 친구가 만든 작품을 살짝 훔쳐보고는 또 만들기에 몰입한다. 완성한 작품(?)을 보며 만족스러운 듯 박수친다. 친구와 선생님에게 자랑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한편에서는 함성과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에어바운스에 올라 방방 뛰고 있는 아이들 얼굴에는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라바와 뽀로로, 자동차 모형 블럭에 올라 기념촬영도 한다. 친구와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천사 같은 웃음을 지으며 말이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조성례)가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2017 어린이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양산시 여성가족과와 함께 주관한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으로 나눠 열렸다. 양산지역 어린이집 120여곳에서 원아와 교사 2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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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클릭스 교육 체험전을 주요 테마로 한 다양한 블록체험을 준비해 교육과 놀이를 접목했다. 블록체험으로 창의성을 적극 개발하고 즐거운 학습놀이 효과까지 노려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벨기에 교육블럭으로 유명한 클릭스 블록에 나무블록, 스내포블록, 트라빔블록까지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가졌다. 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에어바운스와 인기캐릭터 모형물 포토존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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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례 회장은 “최근 폭염에 오존주의보, 미세먼지까지 아이들에게 좋지 않는 야외 환경 탓에 올해는 실내에서 놀이와 접목시킨 유익한 교육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더욱이 지리적 여건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동부양산(웅상) 원아들을 위해 이틀에 걸쳐 동ㆍ서부를 나눠 체험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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