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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제28회 부산교대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가 지난달 27일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부산교육대학교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초등 중창ㆍ합창부분으로 나눠 예선전을 치른 뒤 10팀을 선정해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북정 하모니 합창단은 중창부문에서 ‘우리 엄마 만세’와 ‘아리랑 엄마사랑’ 두 곡을 불러 대회 최고상인 1위를 차지했다. 또 합창부분에 출전해 ‘길고양이 까망이’와 ‘고향의 봄’을 노래해 2위를 수상했다.
조영선 교장은 “북정 하모니 합창단은 여러 해 동안 좋은 성과를 내었는데 선배에 이어 후배가 그 실력을 이어가니 기쁘다”며 “지휘자 선생님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마음들이 모여 이뤄진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정 하모니 합창단은 2013년 전국 119 소방 동요대회 대상, 2014년 환경 동요제 은상, 2015년 엄정행 전국 성악콩쿨 동상, 부산교육대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은상, 삽량 어린이 합창제 대상, 2016년 전국 환경노래경연대회 장려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